일상·경험 기록
아이 낮잠 시간에 나는 쉰다 | 육아하며 숨 돌리는 나만의 시간
앳츄
2026. 1. 25. 16:00
아이 재우고 나면
집이 갑자기 조용해진다.
그때가 되어서야
아, 좀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오늘은
라떼랑 케이크까지 완벽했다.
사실 이 시간에
뭘 대단한 걸 하지는 않는다.
정리도 미루고,
해야 할 일도 잠깐 내려놓는다.
그냥
앉아서 커피 마시고
아무 생각 안 하는 시간.
아이 키우다 보면
내가 언제 쉬는지 잘 모르겠다.
쉬는 것 같아도
늘 몸과 마음은 바쁘다.
그래서인지
이 낮잠 시간만큼은
의미 없이 흘려보내지 않으려고 한다.
라떼 한 잔,
달달한 케이크 하나면
충분하다.
이 짧은 여유 덕분에
오늘 하루를 또 버틴다.
완벽하지 않아도
이 정도면 괜찮은 오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