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🌙 오늘도 마법처럼

아기 없이 맞은 평화로운 저녁, 삼겹살 한 점의 여유

by 보랏빛앳츄 2025. 7. 27.

🐷 퇴근 후, 오랜만에 삼겹살 !! 꺄아~!! 

평일 퇴근길, 갑자기
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이 너무나도 땡겼어요.

 

마침 아기는 친정에 놀러가 있어서

오랜만에 남편이랑 둘이서 조용한 저녁 시간을 가질 수 있었죠.

 

급하게 향한 곳은,
예전부터 자주 가던 집 앞 삼겹살 맛집!
아기가 생긴 뒤로는 한동안 발길을 못 했던 곳이라
더 반가웠습니다.

 

 

 

🔥 오봉 테이블 감성, 여전하네요

 

 

이 가게의 장점 중 하나는
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다는 점이에요.
삼겹살, 항정살 구워주는 솜씨가 아주 훌륭해서
고기 구워주시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.

 

 

불판 위엔 삼겹살과 함께
김치, 콩나물, 마늘도 같이 지글지글~~

 

김치찌개도 함께 주문해서 한 술 뜨고,
마무리는 언제나 볶음밥으로 깔끔하게!

 

고기 한 점, 마늘 한 점, 밥 한 숟갈.
단순하지만 행복한 하루였어요.

 

오랜만에 찾은 단골집에서
맛있는 고기 먹으며 리프레시 했던 날입니다.